자연이 주는 선물, 코르크

코르크란 코르크 참나무의 겉껍질과 속껍질 사이의 두껍고 탄력 있는 부분을 말합니다. 주요 생산지는 포르투갈의 몬타도스로 지중해 연안에서 가장 큰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코르크의 품질이 우수하기로 유명합니다.

코르크 나무는 성장한지 25년이 되면 첫 껍질 채취를 시작하며 코르크 숲의 균형유지를 위해 나무를 전혀 베지 않고 껍질만 9년 간격으로 채취합니다.
코르크 껍질은 숙련된 전문가들에 의해 항상 5월과 8월 사이에 수확되며 이 때는 나무가 가장 왕성하게 성장하는 시기여서 나무 몸통을 손상하지 않고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한 나무당 약 16번 정도 껍질을 벗길 수 있고 평균 수명은 150~200년으로 재생능력이 뛰어난 수명이 긴 나무입니다.

코르크 나무의 생존과 성장에 해를 주지 않기 위해 소중히 다뤄지며 이는 나무를 해치지 않는 진정한 친환경 소재임을 의미합니다.

코르크는 나무를 베어내지 않고 양의 털을 깍듯이 나무의 껍질만 벗겨내는 방법으로 채취, 보존되어지며, 깨끗하고 안전한 공정으로 제품화 됩니다.

코르크의 특장점

●  코르크는 1㎤당 4,200만개의 미세한 6각형 벌집 구조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코르크 세포막은 공기 함유율이 높고 세포질 밀도가 낮아 질량이 아주 가볍습니다.

●  공기를 머금은 미세한 세포층들로 인해 높은 압축률을 자랑합니다.

●  원래 부피대로 돌아오는 탄력성도 우수합니다.

●  액체나 가스 물질이 침투할 수 없습니다.

●  부식이나 마모에 강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르크의 ​특성​